[써보니] CNS 파워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 2in1 똑똑한 LED 스탠드
[써보니] CNS 파워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 2in1 똑똑한 LED 스탠드
  • 김신강
  • 승인 2021.04.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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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2일] - 마스크 착용이 당연한 요즘, 코로나 19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은 갑갑하지만 뜻밖의 생활 속 순기능도 있다.

우선 감기 환자가 줄었다. 질병 관리청(KDCA)이 파악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했던 작년 3월~9월 간 독감과 감기로 내원한 환자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분의 1로 줄었다. 서울 서남부권 일부 병원의 통계이긴 했지만, 꼼꼼히 손 씻는 것을 생활화하고 마스크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소화불량 등으로 인한 장염 환자도 크게 줄었다. 장염은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상한 음식을 먹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더러운 손을 호흡기에 가져다 대서 유발되는 경우도 많다. 부산 동래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지훈(가명) 약사는 “코로나 발병 이후 복통을 호소하며 약을 구매하는 환자 수가 크게 줄었다”며 “약국의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국민의 생활습관이 좋아진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생활환경의 변화로 마스크뿐만 아니라 각종 위생용품이 인기다. 손 세정제, 물티슈, 가글 등은 수시로 몸을 청결하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와 맞물려 꾸준히 팔려나간다.

지하철이나 버스의 손잡이, 공중화장실의 변기 뚜껑 등 ‘당연히’ 더러울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개인 수저나 칫솔을 들고 다니거나 장갑을 끼고 공공 기물을 만지는 사람들을 보면 유난을 떤다는 시선이 많았고, 드라마나 시트콤 등에서 희화화된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도 흔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건강을 잘 챙기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사실 생활 속에서 가장 오염된 곳은 화장실이나 대중교통보다 집에 있는 휴대전화, 키보드, 마우스 등이다. 사람의 신체 부위 중 가장 외부 접촉이 많고 사용 빈도가 높은 곳은 바로 손이다. 아무리 손을 열심히 씻어도 각종 오염물질이 상존한다. 의사들이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을 자제하라고 하는 이유도 사실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경로가 바로 손이기 때문이다.

키보드, 마우스 등은 가장 더러운 품목이기에 그만큼 오염도 심각하다. 시중에는 각종 살균기가 범람한다. CNS 파워가 선보인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에 눈길이 간 것은 먼저 가격이 3만 원이 채 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 크기가 휴대에 부담 없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는 점, 그리고 평소에는 LED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3가지의 핵심 강점 때문이다.

시중에 있는 각종 자외선 살균기가 사실은 전혀 살균 능력이 없거나 아예 자외선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고, 설령 나온다고 하더라도 ‘살균’이라는 기능을 하기에는 약한 경우가 많아 치과의사나 전문 리뷰어가 유튜브 등을 통해 고발하는 영상이 숱하게 있다.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는 SGS 인증을 받은 99.9% 살균력을 보증한다. 제품을 구매하면 아예 UV 테스트 용지를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직접 실제로 UV-C 자외선이 방사되고 있는지 시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나열한 사진 가운데 보라색은 살균이 진행 중이며, 백색은 일반적인 LED 스탠드 구동하는 장면이다. 이처럼 동작 유무가 직관적으로 구분이 되기에 혼동하는 부작용은 애초에 있을 수 없다.

5분, 10분, 30분, 60분 4가지 형태의 타이머 기능을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머그잔이나 마우스와 같은 소형 제품의 경우 5분, 냉장고나 자동차 내부처럼 넓은 공간을 살균해야 하는 경우 60분 등으로 설정하는 식이다. OLED 디스플레이와 모션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직관적으로 살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점도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통상 다양한 곳에 사용해야 하는 간이 살균기이기 때문에 휴대성 또한 중요한데,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는 불과 73g의 초경량 디바이스다. 출퇴근 시 휴대하여 자리에서 사용하다가 차 안에서 사용 후 집에 돌아와 개인 공간에서 바로 이어서 쓸 수 있다. USB 전원 공급 방식이기 때문에 어댑터 등 별도의 연결 장비가 필요 없다.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가 유니크한 지점을 갖는 부분은 LED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어 용도의 확장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총 12개의 LED 칩을 탑재하고 5단계로 밝기 설정이 가능하다. 이는 무드 등부터 독서 등, 야간 임시 조명에서 캠핑 조명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정전이 드물어진 시대지만 촛불을 켜거나 휴대폰 플래시로 배터리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위생용품에 조명기기를 더한 범용성, 매력적인 가격을 더한 59S 모션 센서 UVC살균기는 재택근무와 원격 교육이 일상화된 비대면 시대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 여러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하나의 똑똑한 디바이스가 미래 소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대를 목격하는 요즘이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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