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RTX3080 첫 화이트 버전 출시 … 뭐가 달라졌나?
조텍, RTX3080 첫 화이트 버전 출시 …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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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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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5일] - 블랙 보다는 화이트가 좀 더 시선을 끈다. 하지만 PC라는 강인함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2021년 PC 시장의 선호 색상에 화이트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RGB 효과와 화이트는 가장 화려한 궁합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조텍도 이러한 시장 흐름에 집중했다.

GAMING 지포스 RTX 3080 TRINITY OC White는 화이 배경에 측면부터 후면, 백플레이트에 걸친 오로라 ARGB 화려함을 강조했다. 공기 흐름 높인 3개의 대형 90mm 쿨링 팬과 7개의 6mm 구리 히트파이프로 쿨링 성능까지 강조하면서 성능과 쿨링이라는 두 가지 핵심에 무게를 뒀다.


조텍은 RTX 3080 시리즈 모델 중 첫번째 화이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총 8,704개의 쿠다 코어와 오버클럭된 1,740MHz의 빠른 부스트 클럭에 GDDR6X를 10GB로 균형을 맞췄다. 유저 컨트롤 소프트웨어 FireStorm에 내장된 SPECTRA 2.0를 사용해 화려한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조텍의 전매 특허 기능이라면 후면에 위치한 화이트 메탈 다이캐스트 백플레이트다. 물리적 내구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완성도 있는 외형미를 제공하는 효과는 가장 먼저 도입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추세다. 물론 경쟁사 또한 따라하는 기능이다.

인터페이스는 총 3개를 형태를 제공한다. DP 1.4a 포트와 1개의 HDMI 2.1 포트를 통해 사용자는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 동시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8K 60Hz 환경의 고해상도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멀티 패널 디스플레이는 영상 편집이라는 이점 또한 제공한다. RTX3080 정도 성능이라면 더할나위 없을 조건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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