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용자 평가 유독 후한 컴퓨존, 비결은?
PC 사용자 평가 유독 후한 컴퓨존,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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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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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5일] - 특별한 이유 없이 이뤄지는 단순 반품, 정상 제품을 고장이라 주장하는 블랙컨슈머. 이외에도 다양한 사유로 돌아오는 제품에 온라인 쇼핑 시장은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런데도 1위로 등극한 쇼핑몰은 있게 마련이다. 쇼핑몰 사장이라면 그곳의 노하우는 관심 1호 대상이다.


온라인에 위치한 쇼핑몰 컴퓨존은 컴퓨터 분야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단순히 그들 스스로가 포장한 것이 아닌 서울시에서 선정한 100대 인터넷 쇼핑몰 가운데 당당히 1위로 올랐다. 지난 2020년 방문자 수 상위 12개 분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특히 ▲소비자보호 ▲소비자 이용 만족도 ▲소비자 피해 발생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과를 끌어낸 비결은 무엇일까? 회사 측은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빠른 배송을 위한 당일 배송 ▲고객의 다양한 문의에 빠르게 답변, 대응하는 10분 답변 캠페인 ▲조립 PC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1-1-1 정책에 주목했다.

전자상거래 관련법 준수와 밀접한 소비자보호 항목과 쇼핑몰 사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소비자 이용 만족도 항목과 연관한 항목이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작년 한 해 총매출액은 1조 2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 상승한 결과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만족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0년 평가에서도 1위를 수성하면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더구나 올해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회사 측은 당장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용자가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주할 것이라는 소감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21년 1월 기준 총 4,243개의 업체가 컴퓨존이 입점했고, 취급하는 상품 가짓수만 총 15만 5천 종 이상에 달하며, 누적 회원수는 160만 명을 넘겼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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