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블루투스 오디오 IP 표준화 큰그림, 플랫폼 블루버드 발표
CEVA 블루투스 오디오 IP 표준화 큰그림, 플랫폼 블루버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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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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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2일] -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가속화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ABI 리서치(Research)는 오는 2024년까지 연간 약 20억 대의 기기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반도체, 시스템 기업이 무선 오디오 시스템 개발 시 겪는 기술의 복잡성과 전문성 부족 문제가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무선 커넥티비티 및 스마트 센싱 라이선스 기업 CEVA 입장에서는 시장 진입에 장애물인 것. 무선 이어폰, 히어 러블 제품, 무선 스피커, 게임용 헤드셋, 스마트워치 및 기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해 빠르게 성장 중인 블루투스(Bluetooth) 오디오 시장 선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됐다.


통합형 무선 오디오 플랫폼 블루버드(Bluebud)가 내세운 대안은 DSP 플랫폼이다. 시스템 온 칩(SoC) 설계로 솔루션 구현과 완성품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에 더 나은 우위를 점하는 데 유리하다.

플랫폼은 리비에라 웨이브스(RivieraWaves) 블루투스 5.2 IP(클래식 오디오와 LE 오디오 포함)와 CEVA-BX1 오디오 프로세서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22nm 프로세스에서 0.5 mm2 미만의 공간을 차지하는 소형 저전력 설계로 무선 오디오에 필요한 모든 주변장치를 갖추고 있다.

단일 코어 아키텍처 설계로 RF에서 오디오 출력까지의 전체 지연시간(latency)을 20ms 미만으로 줄였고 영화감상과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오디오/비디오 동기화도 보장한다. 고급 전원 관리 장치도 제공한다.

옵션 소프트웨어에는 멀티 마이크 노이즈 감소와 음향 에코 제거를 위한 ClearVox, 음성 트리거와 명령을 위한 WhisPro, 그리고 싱글 탭과 더블 탭, 머리 움직임, 인이어 감지, 활동 분류를 비롯한 사용자 제어용 모션 엔진 히어(MotionEngine Hear) 솔루션을 포함했다. 음성인식 기능을 호출하거나 상황인식을 위한 주변 사운드도 감지한다.

참고로 CEVA-BX1에는 고급 LLVM 컴파일러,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디버거, DSP와 신경망 컴퓨팅 라이브러리, 텐서 플로우 라이트 마이크로 형태의 신경망 프레임워크 지원, 업계 최고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선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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