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 구글 애널리틱스면 OK? ‘그루터’ 커즈360으로 도전장
데이터분석, 구글 애널리틱스면 OK? ‘그루터’ 커즈360으로 도전장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21.0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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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8일] - 오가는 데이터 사이에서 루틴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정한다. 그리고 쇼핑몰은 가장 활성화된 대표 아이템이다. 수백에서 수천 혹은 수만이라는 숫자에 달하는 방문자가 오가는데 이들 방문자는 어떻게 찾아와서 어떠한 행동 패턴으로 제품을 고르고 구매 버튼을 누르는 걸까?

많은 운영자는 여기에서 부족함을 찾고 보완하는 데 우리는 일련의 과정을 마케팅이라고 표현한다. 판매로 이뤄졌다면 다음 스텝이 전개된다. 그렇다면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단지 쿠폰만 발행하고 기다리면 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대다수는 쿠폰이라는 미끼를 던지고 덥석 물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사실이다.

초기에는 약발이 좀 먹히는가 싶었지만, 이 또한 어느 순간부터 죄다 하는 통에 식상해졌고, 메일함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쿠폰 난투극에 오히려 구매자가 거부감마저 드러내는 추세다. 쉽게 말해 하나만 걸려보라는 식의 확률 싸움으로 변질한 양상이다. 그렇다고 그냥 하는 것도 아니다.

나름 구글이 공개한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근거를 마련한다. 온라인 기반 환경에서 서비스를 펼치는 기업이 사용자 분석에 도입할 수 있는 유일한 툴로 전무후무한 인지도를 지녔다. 유료 툴 사이에서 무료라는 이점도 빛을 보게 한 요건이다. 그만큼 기능도 제약이 따른다. GA360이라는 유료 서비스도 있지만, 기본 15만$부터 시작한다. 부담이 과하게 따르는 게 현실이다.


개발사 그루터는 커즈360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물론 데이터 분석이라는 툴로 활용하는 형태만 보면 구글 애널리틱스(이하 GA)와 동일하다. 심지어 구글이 제공하는 GA라이브러리를 이용하기에 겉으로 봐서는 비슷하다고 여길 만하다. 하지만 방향은 같지만, 기능은 전혀 다르다. 무료 버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유료 버전의 기능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일단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기본으로 챙길 수 있다.

또한 구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사이트에 설치된 GA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방문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직접 수집한다. 이렇게 완성한 로우데이터를 가공하여 활용하는 형태다. 일반화된 형태로 운영할 경우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3가지 ▲ 실시간 고객 유입과 고객 행동 분석대시보드, ▲ 세그먼트 기반의 고객 푸시 서비스, ▲고객 개인 맞춤형 추천시스템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고객 유입과 고객 행동 분석이 이뤄진다. 쇼핑몰을 예로 들면 운영자는 방문해 활동하고 있는 고객의 유입경로, 랜딩 페이지, 상품 탐색, 장바구니, 주문, 결제 정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방문과 쇼핑 행동 이력 프로파일도 확인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쿠폰 남발이 아닌 다른 전략을 세우는 데 요긴한 근거자료를 제공한다. 방문 여부와 횟수, 유입 소스, 이전 쇼핑 행동, 특정상품 탐색 이력 등 고객을 분석하고 특성별 그룹화하며, 구매 전환 확률을 높이는 데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이뤄지기에 에이전시를 통하면 기본이 2주 걸리는 것 대비 월등히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기존 분석 방식의 문제는 단지 느리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또 다른 문제라면 비용을 소진하고서야 대책을 수립 가능한 한계다. 속칭 광고를 집행할 경우 모든 광고주는 대상을 설정하고 전략을 세우지만, 확률은 실제 적용하고 결과물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적중했는지 혹은 그릇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그 점에서 만약 실시간으로 변화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문제점을 보완할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는 여지가 발생한다. 적잖은 기다림을 요하는 GA는 못하던 기능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큰 비용을 들여 유료 서비스를 선택했다.

커즈360이 더 나은 이점이라고 내세우는 이유 중 가장 핵심으로 손꼽는 부분이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공한다. 심지어 유료 서비스에서나 가능했던 로우데이터 전체 혹은 이를 가공한 데이터셋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포함한다. 기존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고객별 상품과 서비스 추천 기능을 구현한다. 이쯤되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고객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팔았다.”

실제 지금까지의 세일즈가 동일한 문제를 내포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온라인에서 안 이뤄지는 것이 없다. 더는 무한정 퍼줄 여지가 바닥났다. 사실상 시장은 포화상태이며 이 속에서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것이 작금의 실상이다. GA 숫자에서도 이러한 절실함이 목격됐다. 지난 2018년 4K에 달하던 GA 이용자는 2020년 만에 두 배인 8K로 증가했다. 증가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 제대로 된 데이터의 필요성은 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셈이다.

하지만 그러한 데이터를 구글 GA는 제공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달라질 이유는 1도없다.
그루터가 커즈360을 개발하고, 드디어 서비스에 돌입하는 배경이다.

권영길 그루터 대표는 "데이터 시대에 맞는 데이터 기반 실시간 온사이트 마케팅 툴과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이제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는 실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을 우선 공략하면서 동시에 금융, 공공, 미디어 등 고객 행동 분석이 필요한 전 영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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