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키친, KB국민은행과 함께 공유주방 창업 전용 금융서비스 지원
나누다키친, KB국민은행과 함께 공유주방 창업 전용 금융서비스 지원
  • 김신강
  • 승인 2021.02.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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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5일] -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이 창업자 전용 금융서비스를 개설했다. 창업 희망 사업자에게 보증금을 포함한 창업초기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에 앞서 위대한상사와 KB금융지주 양사는 지난 2019년 6월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금융서비스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서,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보증금 및 창업초기 자금 마련 목적의 대출 서비스를 포함한다.

금융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공급망금융(Supply Chain Finance) 대출 상품을 활용해 플랫폼 사업자인 위대한상사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공유주방 창업자에게 필요한 대출을 제공하는 형태다. 양사는 공유주방 창업초기단계에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대출 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종합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돕는 협력키로 했다.

수도권 및 지방권에 있는 공유주방 업체의 공간을 대다수 중개하는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①창업공간 선택 ②창업브랜드 선택 ③금융지원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나누다키친 김유구 대표는 “KB국민은행과의 금융서비스 협업을 통해 소자본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대출 환경을 지원하여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을 나누고, 창업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공유주방을 포함한 외식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제휴하여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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