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SD 870 EVO 시장 출사표, NVMe 아닌게 아쉬워
삼성전자 SSD 870 EVO 시장 출사표, NVMe 아닌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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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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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0일] - 성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소비자용 SSD 삼성전자 870 EVO 스토리지가 출시됐다. 향상된 PC 성능을 원하는 PC 사용자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 등 다양한 소비자를 상대로 한 제품이다.


V낸드와 컨트롤러 기반으로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Intelligent TurboWrite) 기술을 적용했다. 제조사는 SATA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성능인 연속읽기 560MB/s, 연속쓰기 530MB/s, 임의읽기 9만8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 임의쓰기 8만8000 IOPS 성능을 제시했다.

2.5인치 규격에 4TB 모델의 경우, 2400TBW(Terabytes Written, 총 쓰기 용량) 또는 5년 제한적 보증이 제공된다.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장 이규영 상무는 “‘870 EVO’는 최상의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강력한 호환성까지 갖춘 SATA SSD로 데스크톱, 노트PC,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사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0GB, 500GB, 1TB, 2TB, 4TB 등 5가지 용량의 ‘870 EVO’ 제품을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4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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