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5일] - RTX 30 시리즈 고성능 그래픽카드 시장이 전원공급으로 출렁이는 가운데 최대 6개의 싱글 커넥터 PCI-E 케이블을 제공하는 고성능 제품이 등장했다. 사실상 그래픽카드 시장의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자 등장한 형국인데 전압변동률은 0.5% 이내가 될 정도로 정교함을 내세웠다. 80PLUS GOLD 인증을 한 1,300W의 출력은 엔비디아가 내세운 규격을 항상 상회하고 동시에 넉넉한 여유까지 제공한다.
공급사인 맥스엘리트는 엔비디아 RTX 3080/RTX 3090, 코어 i9 프로세서 등 고성능 제품 구동에 최상의 제품임을 강조했다. 새롭게 추가된 파워 모델명은 시소닉 PRIME GOLD GX-1300 Full Modular다. 프라임 등급 제품군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전력 품질과 안정성, 정숙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체 테스트 결과 20/50/100% 출력 구간에서 각각 87/90/87% 이상의 전력효율을 통과했다. ▲정숙한 135mmFDB팬 ▲부하에서 전압변동률이 0.5% 이내 ▲풀 모듈러 케이블 ▲금도금 터미널 ▲40% 부하까지 동작을 멈춘 HYBRID FAN CONTROL ▲12년 무상 AS와 고장 시 신제품 교체 서비스까지, 차별화 포인트도 내세웠다.
외형부터 프리미엄 라인업에 걸맞도록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성능 모든 면에서 개선했다. 크롬 도금 섀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PCI-E 케이블의 지원 수량도 총 7개로 확대됐다. 싱글 커넥터 케이블 6개와 Y형 케이블 1개 구성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하지만 시소닉 본사의 방침이 아님에 선을 그었다. PCI-E 케이블 제공은 맥스엘리트가 한국 소비자의 요구를 시소닉 측에 전달해 실현된 것이라고. 이밖에 PWDIS 기능을 필요로 하는 SATA 3.3 기기 전원 케이블도 그 과정에 추가된 결과다.
회사측은 “프라임 시리즈는 품질에서 AS까지 단연 최고라 할 만한 제품”이며, “이미 오랜 기간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 놀라울 만큼 정확한 전압 유지 능력을 보여주었고, 이번 제품도 고성능 하드웨어의 단짝이 되기에 충분하며,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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