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6일] -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과 안정성 2가지 포인트를 내세운 노트북이 HP에서 출시됐다. 엔비디아 기반 플랫폼의 강점이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HP 엔비 15는 지난 어도비 맥스 2019(Adobe MAX 2019)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오늘날 고성능 노트북은 성능 외에도 무게, 디자인,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야 한다. HP는 고사양 작업이나 콘텐츠 제작을 위해 크고 무거운 워크스테이션이나 게이밍 제품을 선택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설계됐다. 사진작가부터 그래픽 디자이너, 건축가 등 언제, 어디서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작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뉴노멀 시대의 소비자들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많은 요구 사항이 충족되어야 한다”며, “새롭게 출시된 HP 엔비 15는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갖춘 성능 중심 설계, 4K 디스플레이,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그래픽 작업 등 분야를 막론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한 든든한 장비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니멀리즘을 실현한 외관과 정교하게 가공된 알루미늄 섀시, 그리고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을 적용한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엔비 제품군 최초로 터치 패드에 유리 소재를 사용해 한층 더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카메라 셔터, 마이크 음소거, 지문 인식, HP 커맨드 센터(HP Command Center) 등 다양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all-in-one) 키보드도 제공한다. 성능은 물론 선명한 디스플레이,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그리고 강력한 연결성도 갖췄다.
4K OLED DisplayHDR 트루 블랙 디스플레이는 100% DCI-P3 색재현율, 400니트 밝기 및 100,000:1 명암비 규격을 충족한다. 출고 시 색 표준편차인 델타 E 값을 2 이하로 보정한 것도 특징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H 시리즈), 맥스큐 디자인 기반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32GB DDR4 메모리 등 고사양 옵션을 갖췄다. 최대 2TB PCIe SSD 스토리지와 블루투스 5.0 및 와이파이 6(Wi-Fi 6) 그리고 최대 16.5시간까지 지속되는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 HP 급속 충전은 45분 만에 50%까지 충전한다.
이외에도 HP는 성능과 실용성을 강화한 엔비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88% 스크린 대 바디 비율과 최대 19.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자랑하는 HP 엔비 13과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엔비 x360 13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HP 엔비 올인원 PC는 CES 2020 혁신상(CES 2020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제품으로 3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올인원 PC다.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RTX Studio) 인증을 받아 크리에이터가 필요로 하는 여러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성능을 제공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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