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의 장점에 무선의 편리함을 더하다. 로캣 버스트 시리즈 마우스 4종 출시
유선의 장점에 무선의 편리함을 더하다. 로캣 버스트 시리즈 마우스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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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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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6일] - 어린 시절 연필은 오른손으로 들어야 한다고 배웠다. 사회생활을 하려거든 오른손잡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 당시 어르신의 사고였기 때문. 세월이 지나 그게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 많은 왼손잡이는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훈련받았다.

PC 용품 중 마우스도 비슷한 구도에서 늘 좋고 나쁨이 나뉘었다. 마찬가지로 자고로 오른손으로 사용은 것이야! 라고 가르쳤기에 왼손잡이용 마우스는 악마의 도구라도 된 것인냥 터부시되었고 그러한 편견이 무너지기까지 많은 왼손잡이는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는 법을 깨우쳐야 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만의 실정이다. 해외는 양손 사용에 대해 거부감 없는 문화였기에 PC 용품도 모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실정이다.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에서는 탑3에 들어가는 로캣을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가 대칭형 디자인의 마우스 출시를 당연시 여기는 것은 이러한 배경과 연관깊다.


새롭게 로캣(ROCCAT)에 출시한 버스트(BURST) 시리즈는 양손잡이를 위한 편리함을 메인으로 대칭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옵티컬 스위치가 핵심이다. 이는 대중성 확실한 자격요건이라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제품은 무선의 장점과 유선의 장점을 모두 살린 버스트 프로 2종과 핵심 기능을 모두 담고 가성비를 내세운 버스트 코어 2종으로 나뉜다.

신제품은 무게조차도 66g에 불과할 정도로 초경량을 강조한다. 있는 듯 없는 듯 슬며시 움직이는 중량감은 유선의 장점에 무선의 편리함을 더해 사용자에게 마우스 사용의 편리함을 인식할 수 있단다. 기능적으로 돋보이는 특징이라면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반투명 허니콤 셸이다. 성능과 직결하는 인식률은 타이탄 옵티컬 스위치(Titan Optical Switch)로 보완했다. 로캣측은 1억 회 클릭 수에도 변함없음을 강조한다. 여간해서는 고장날일 없다는 것.

시류를 한껏 반영해 미려한 효과도 돋보인다. 몽환적인 AIMO 조명과 유연한 팬텀플렉스(PhantomFlex) 케이블이 사용 중 걸리적거리는 부담까지 확실히 제거했다. 기본에 충실한 버스트 코어를 예로 들면 합리적인 가격까지 챙겨 가성비 시장을 정조준했다. 해외 시장 대비 아직은 부진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에 부스트를 달겠다는 버스트 시리즈의 포부가 늦가을에 돌입해 한층 무르익는 추세다.

로캣(ROCCAT)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균형 잡힌 외관과 가벼운 무게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을 완성한 제품”이라며, “편안한 그립감, 부드럽고 자유로운 움직임, 가볍지만 강화된 내구성까지 무선 같은 유선 마우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마우스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 줄 평 :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로캣의 진가는 써보면 알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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