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잇 한국판, 한국 환경에 특화된 PDF 기능 개선
팍스잇 한국판, 한국 환경에 특화된 PDF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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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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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5일] - PDF 기업 팍스잇소프트웨어(Foxit Software)가 팍스잇 팬텀PDF(Foxit PhantomPDF) 버전 10을 공개했다. 팍스잇소프트웨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최근 한국 시장에 초점을 두고 한국화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전 10 또한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팍스잇 팬텀PDF는 한글을 인식하는 OCR(광학문자인식: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건축 설계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3D 파일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접근성 준수 여부를 미리 검토를 하고, 자동으로 태그와 대체 텍스트를 입력하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장애우들이 쉽게 PDF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선호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글로벌 문서 관리 솔루션과 연동해 대부분의 ECM(전사 콘텐츠 관리, 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을 플러그인으로 지원한다. 최근 출시된 iManage 10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있다. 관리자 콘솔을 따로 제공해 전산관리자들이 내부 직원들의 라이선스 수량과 업데이트 주기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국내 문서 보안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마크애니, 파수 등이 제공하는 DRM 솔루션과 연동한다. 보호된 문서를 암호화, 복호화하고 권한 관리를 이어받을 수 있게 한 점이 한국판 버전의 특징이다.

한편, 팍스잇소프트웨어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의 10억 이상의 고객들로부터 기능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고정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서도 문제점을 해결하 수 있는 포럼을 운영하는 등 고객 지향적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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