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에지 컴퓨팅 OS 플랫폼 부문 1위 기업 선정
윈드리버, 에지 컴퓨팅 OS 플랫폼 부문 1위 기업 선정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20.07.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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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2일] - 윈드리버는 VDC리서치(VDC Research) 발표를 인용해 실시간 운영 체제(RTOS) 및 상용 리눅스 부문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VxWorks 및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가 전체 에지 컴퓨팅 OS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빈 달라스(Kevin Dallas) 윈드리버 사장 겸 CEO는 "차세대 컴퓨팅은 지능적 에지를 활용하는 한편 AI를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자율 운영 방식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모든 활동이 에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최적의 아키텍처와 관련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윈드리버는 고객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업계 선도적인 에지 컴퓨팅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VDC 리서치가 발간한 “전세계 IoT &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전체 IoT 및 임베디드 OS 매출액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글로벌 매출액 ▲RTOS 글로벌 매출액 3가지 부문에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IoT 시장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을 OS 유형별, 지리적 지역별, 수직 시장별로 다뤘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네트워크 에지를 거치게 되는 상황에서 임베디드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번 구축 후 그대로 두는” 방식이 네트워크 에지 상의 디지털 세계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조언하며, 적응력이 높고 지속적인 재구성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리스 롬멜(Chris Rommel) VDC 리서치 부사장은 "COVID-19의 전례 없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전반에서 실시간 성능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리버는 통신/네트워킹,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에지 컴퓨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전체 임베디드 O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에서 에지로 이동하는 컴퓨팅 워크로드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방대한 양의 강력하고 실시간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은 쉽지 않고 실제로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 중 28%만이 활발하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나, 보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 자율 운영, 지식 구축을 위해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개발, 구축, 운영하고 여기에 AI와 같은 기능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또한 윈드리버가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생존에만 집중한 기업들에 비해 주요 기술 투자를 가속화하는 경향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 결정권자들이 5G(37%), 클라우드 개발 애플리케이션 개발(35%), 컨테이너 기반 개발(38%), IoT(33%), 에지 애플리케이션(25%) 등의 분야에 투자를 늘렸다고 답했다.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춘 윈드리버는 오픈소스, RTOS 또는 혼합된 형태의 운영체제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한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적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최근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동시에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세이프티, 보안 및 신뢰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아키텍처 구축 및 활용을 통해 조직의 DNA 내부에 디바이스와 시스템의 전체 수명 주기에 대한 개발, 구축, 운영, 서비스를 통합시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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