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4일] - 외산 브랜드로는 첫 5G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샤오미(小米)는 미10 라이트 5G(Mi 10 Lite 5G)를 공개하고, 오는 17일 부터 정식 판매를 예고했다. 통신사 공급용 모델과 단말기 자급제폰,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미코리아몰, SK텔레콤 T다이렉트샵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생태계 제품인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스마트 체중계 2(Mi Smart Scale 2)로 구성된 3종 세트가 추가 지급된다.
미10 시리즈의 플래그십 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계승한 미10 라이트 5G는, 48MP 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야간 모드 2.0, AI 다이나믹 스카이스캐핑(AI Dynamic Skyscaping), 브이로그 모드 등 최상의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과 결합한 성능으로, 비디오 컨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퀄컴 Snapdragon 765G 5G 모바일 플랫폼과 통합된 X52 모뎀을 갖춘 미10 라이트 5G는 초연결 라이프스타일에서의 빠른 5G 경험을 제공한다. Kyro 475 칩 프로세서, 뛰어난 RAM / 스토리지 콤보 / LPDDR4X / UFS 2.1등을 탑재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운영 체제 역시 보장한다. 최대 4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QC3.5와 FFC도 충족했다. 출시 가격은 45만 1,000 원으로 6G/128G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단일 모델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