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컴퓨팅] PC가 불편하다면, 인텔 10세대 노트북
[코로나가 바꾼 컴퓨팅] PC가 불편하다면, 인텔 10세대 노트북
  • 김현동
  • 승인 2020.06.17 0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컴퓨팅 환경도 변화시켰다.

[인텔 10세대 진단] 4부. 노트북, PC 경계 허물고 경쟁 구도




[2020년 06월 17일] - PC는 분명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지만, 어디엔가 설치하면 움직일 수 없다는 아쉬운 점이 존재하지요. 고정된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받을 수 있는 덕분에 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이동할 수 없다는 점은 또 PC의 단점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집과 학교, 또는 집과 사무실 등을 오가며 언제나 PC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면, 역시 선택은 노트북일 수밖에 없겠지요.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장비가 대단히 이슈였지만, 현재까지 콘텐츠의 편리한 소비 외에 생산성에 대한 부분은 개선되고 있지 못하므로, 결국 이 영역의 작업에는 여전히 PC, 또는 노트북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이렇듯 환경의 문제로 PC보다는 노트북을 선택해야 하는 학생들이라면, 인텔의 최신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가 장착된 노트북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듯싶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향상은 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모바일 프로세서에도 고스란히 적용됐으니까요.

손쉬운 휴대와 캐쥬얼한 사용, 인텔 코어 i5 노트북

노트북의 첫 덕목은 당연히 ‘이동성’이지요.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든 가벼운 무게, 슬림한 디자인은 강력한 성능과 반비례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다. 얇고 가벼운데 성능까지 최강인 노트북이란 있을 수 없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약간의 성능을 희생하는 대신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약간의 무게를 감내하는 대신 더 빠른 노트북을 구매할 것인지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래도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성능향상이 이루어진 덕분에 얇고 가벼운, 더구나 스타일리시하기까지 한 코어 i5 탑재 노트북 정도면 웬만한 작업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2K/4K 영상의 감상, 온라인 화상 강의 정도를 감당하는 것은 물로이거니와, 웹 사이즈 수준의 이미지 편집이나 전문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정도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으니까요.

엄청난 퍼포먼스가 필요한 묵직한 작업이 아니라면, 인텔 코어 i5-10500T/10600T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은 퍼포먼스, 무게, 디자인, 배터리 지속시간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받으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노트북으로 전문작업 못하라는 법 없지, 인텔 코어 i7 노트북

노트북에 사용되는 모바일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PC에 사용하는 프로세서보다 다소 성능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전력 특성을 극대화해야 배터리를 이용한 구동에서도 충분한 사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성능과 전력 소모 사이에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동일한 코어 i5, i7 시리즈라 해도 노트북용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프로세서보다는 성능이 다소 낮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비교해 조금은 높은 수준의 프로세서를 선택해야만 어느 정도 이러한 부분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웹 사이즈의 이미지 편집, 간단한 저해상도 영상의 편집 정도라면 i5 시리즈 프로세서면 적당하다 말씀드린 바 있지요? 노트북의 경우라면 이정도 작업에는 코어 i7-10700T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구매해 놓고 성능이 부족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원활한 성능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향후 오랜 기간 만족스럽게 제품을 사용하는 게 나으니까요. 이만한 노트북이라면 디자인이나 기계 계열의 대학 새내기 수준에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성도, 강력한 성능도 다 필요해!! 인텔 코어 i9 탑재 노트북

노트북이 주는 모바일리티는 분명 대단한 장점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제약도 크다는 점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기실 묵직한 수치해석, 빅데이터, 영상 쪽의 작업은 아직은 노트북으로는 다소 무리일 수밖에 없는 영역이지요. 다만, 최고 성능의 데스크톱 수준은 아닐지라도 묵직하고 끊기 있게, 또 빠른 속도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세서는 존재합니다. 인텔 코어 i9-10900T 프로세서가 바로 그것이죠.

인텔 코어 i9-10900T 프로세서는 노트북용 프로세서임에도 무려 10코어/20 스레드를 지원합니다. 노트북용 프로세서로는 정말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스펙이지요. 앞서 언급했던 몇몇 전문작업이 필요한 영역의 학생, 또는 이 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나 연구자라면 뭐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있을까요? 현존 최고 성능의 노트북용 프로세서가 바로 인텔 코어 i9-10900T 이므로 이런 분들은 고민하실 것 없이 이 제품을 선택하셔야 하겠지요.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