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165Hz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32Q165 Slim 게이밍 시장 저격
리얼 165Hz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32Q165 Slim 게이밍 시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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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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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9일] -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모니터도 게임은 즐길 수 있다. 단지 조금 끊기거나 프레임이 어긋나거나 간혹 이가 빠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볍게 즐기는 게임이라면 거슬릴 게 없으나 승패가 걸렸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게이밍 문화의 성장과 발맞춰 수요도 증가한 게이밍을 위한 전용 모니터.

그러한 제품이라면 더 빠른 주사율이 관건이다. 오늘날에는 144Hz를 뛰어넘어 165Hz까지 올라간 상태다. 그야말로 게임을 할 맛 나는 제품이지만 구매 문턱이 걸림돌이다. 속도가 빠르면 빨라질수록 가격 또한 덩달아 상승하기에 좋은 것을 알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마이크로닉스가 두 번째 마이뷰 G32Q165 Slim을 내놓고 게이밍 모니터의 가격 파괴를 선언한 이유다.


이번에도 성능은 좋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다. 올해 초 처음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마이뷰(MyView) 시리즈의 두 번째 게이밍 모니터다. 앞서 출시한 제품 27인치 보다 커졌다. 그만큼 눈이 시원하다. 32인치에 QHD(2,560X1,440) 해상도는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출력한다. AUO VA 패널은 리얼 165Hz의 고 주사율과 1ms(MPRT)의 빠른 응답속도, 플리커 프리, 화면 찢김 현상을 제거해주는 AMD의 프리싱크(FreeSync) 프리미엄까지 모두 충족했다.

충분하다 여겼던 1,080P 해상도 보다 높은 QHD 해상도가 활용성을 더욱 넓혔다. 덕분에 게임에서 더욱더 디테일한 섬세한 화면 표현을 경험할 수 있고, 웹서핑이나 엑셀, 파워포인트 업무 환경에서는 더욱 쾌적한 작업 진행에 요긴하다. 게임과 영화 등 프로그램에 맞는 6가지 OSD와 커스텀 모드에서는 더욱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게임 모드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3개의 게이머 모드와 2개의 FPS 모드, LOL과 같은 게임 장르 중의 하나인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 AOS 계열) 모드, 실시간 전력 시뮬레이션 장르인 RTS 모드까지 프리셋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 모드는 기본이다. 2개 HDMI와 1개 DP(디스플레이 포트)와 sRGB 100%(NTSC 72%) 수준의 색 재현율 그리고 자체 스피커도 내장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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