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청년국악예술인의 ‘첫 무대’지원 열린 공모 1차 공개
한글과컴퓨터그룹, 청년국악예술인의 ‘첫 무대’지원 열린 공모 1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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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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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3일] - 젊은 청년 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1차 선정팀이 공개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청춘만발은 한글과컴퓨터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가 함께 한다. 한컴그룹과 우문지는 우수 청년국악예술인 발굴과 지속적인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 5월 공모접수를 진행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만18세~만30세 청년 국악인(국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 1차 선정팀은 총8팀이다. 1차 선정된 8팀은 The 세로, 리마이더스, 사부작당, 소리앙상블∞공, 시나브로, 음악창작그룹 세모(SEMO), 첼로가야금(CelloGayageum), 행락객이다.

1차 선정팀은 오는 8월 18일(화)부터 28일(금)까지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각 팀별 50분간의 단독공연 형태로 진행되며, 정동극장이 공연 공간 및 기술지원, 공연 사진 및 영상 촬영, 티켓 판매와 홍보마케팅 등 앞으로의 활동에 바탕이 될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2017년 처음 선보인 정동극장 청년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은 전년도까지 총45팀의 신진 국악팀을 발굴해, 창작지원금 제공은 물론, ‘정동극장 정오의 예술마당’,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아트센터 공연(2018)’, ‘광화문 아리랑 페스티벌(2017-2019)’등 여러 공연 활동 무대를 제공, 지원하며 젊은 국악팀의 활동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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