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차기 사령탑, 조성도 CPO 내정
슬로워크 차기 사령탑, 조성도 CP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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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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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5일] - 디지털, 디자인 전문 브랜드 슬로워크는 차기 사령탑에 조성도 대표이사(CEO)를 내정했다. 현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O)로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에 돌입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로 1997년 청소년 웹진 편집장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영리, 비영리, 공공 영역에서 전문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지난 2012년 슬로워크에 입사 후 약 8년 동안 프로덕트 및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특히 2014년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스티비 기획으로 두각을 보였다. 스티비(대표 임의균)는 2019년 4월 분리한 슬로워크의 자회사로 2018년 기준 국내 소셜섹터의 정보를 가공 서비스하는 오렌지레터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슬로워크와UFOfactory의 합병 과정에서 회사를 안정화하는 데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 권오현 CEO는 슬로워크 소셜테크랩의 리더로서 각 사업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다. 또한 슬로워크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슬로' 및 디지털 기반의 사회 변화 솔루션을 새롭게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슬로워크는 조직 문화 측면에서 안정과 효율, 가치와 태도를 중심으로 주요 지표를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을 핵심 모토로 삼고 있다. 리더십 측면에서 사업 리더, 직군 리더의 대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사의 내실을 다진다는 것. 중간지원조직 성격의 서비스를 확보해 소셜섹터에서 임팩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또한 슬로워크가 주목하는 영역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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