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메모리, WD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출시
블랙박스 메모리, WD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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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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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4일] - 차량용 블랙박스에 쓰이는 SD는 신뢰성과 내구성이 관건이다. 운행이라는 연속되고 가혹한 환경에서 동작하고 긴박한 사고에도 저장한 데이터 손상을 용납할 수 없기에 각 제조사는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전용 메모리를 생산한다. 스토리지 브랜드 웨스턴디지털은 ▲256GB 기준 최대 12만 시간 ▲128GB 기준 최대 6만 시간 연속 녹화 가능한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출시했다. 저장 영상은 풀HD(1080P) 해상도를 기준으로 했다.


높은 내구성을 지닌 제품이라는 의미다.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내구성을 확보했다. 높은 온도의 자동차, 습도가 높은 야외에서도 성능저하가 없다. 자체테스트 결과 극한의 온도에 견디며 방수는 물론 충격, 방사선과 같은 환경에서도 작동한다는 것. 클래스 10,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및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 충족으로 영상을 지속적으로 녹화하는 풀 HD 또는 4K 고해상도 영상 녹화 스토리지 규격에 대응한다.

UHS 스피드 클래스 3(U3)와 UHS 스피드 클래스 1(U1)는 UHS를 지원하는 호스트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영상 녹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규격이며,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은 지속 캡처 속도 30MB/s로 UHS를 지원하는 호스트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영상 녹화 수행에 필요한 조건이다. 제조사는 차량용 블랙박스 및 가정용 보안 시스템에 사용을 권장했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 많은 소비자들이 도로 위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거나 개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영상 파일을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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