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10일] - 매드캣츠 계열에서는 넘버2라 불리는 제품이 드디어 입고됐다. 서린씨앤아이가 유통에 돌입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 매드캣츠가 R.A.T 6 플러스(PLUS)는 기본 외형은 R.A.T 4 그리고 8 플러스를 베이스로 실용성에 비중을 높인 제품이다. 그 중 4 플러스 모델에는 제외했지만, 6 플러스에서는 적용된 부분 중 하나가 무게 조절 기능으로 6g 무게의 무게추 3개를 제공한다. 센서 역시 4 플러스보다 한 단계 상급인 PIXART 사의 PMW3360 센서를 장착했다.
최대 DPI 범위, 폴링레이트 수치, 가속도, 프레임레이트, 버튼 클릭 수명 등에서 앞선다. 프로그램을 통해 변경 사용이 가능한 조작 가능 버튼 역시 11개로 사실상의 센서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상위 모델인 8 플러스 모델과 같다. 전용 소트프웨어를 통한 다양한 숏 컷 (Short-Cut) 기능을 버튼에 할당할 수 있으며, 최대 1,680 만 가지의 RGB LED를 각 발광부에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R.A.T 시리즈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팜 레스트 길이 조절 역시 가능해 사용자의 손 크기와 파지법, 마우스 사용 습관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온 보드 메모리를 통한 4가지의 프로필 모드를 저장해 언제든 자유롭고 빠르게 불러와 사용이 가능하며, 프로필 모드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기되는 전용 인디케이터를 통해 현재 프로필 상태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정밀한 컨트롤을 보조할 수 있도록 지면에서 마우스가 일정량 이상 들어 올려질 경우 커서가 이동되지 않도록 하는 LIFT-OFF HEIGHT 기능, 마우스를 통해 입력되는 데이터가 PC하드웨어로 전송되는 빈도를 높여 병목현상을 방지하는 1,000Hz POLL RATE, 상하좌우 이동시 편차를 자동으로 수정하여 바르고 정확한 커서 움직임을 보조하는 ANGLE SNAP, 마우스를 움켜쥔 세로축의 각도에 따라 가로축 이동에 자동으로 보정을 가해주는 ROTAX 기능 등, 빠른 판단과 정확한 움직임을 요하는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게이밍 마우스로서 수행하기 위한 기능을 담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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